의령집돌금농악 재현 및 시연 공연 개최
의령집돌금농악 재현 및 시연 공연 개최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1-18 17:34
  • 승인 2019.11.1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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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소속의 문화예술단체인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회장 홍순학)는 지난 16일, 의령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전통예술 재현 및 시연 공연을 개최했다.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가 지난 16일 의령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전통예술 재현 및 시연 공연을 가졌다. @ 의령군 제공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가 지난 16일 의령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전통예술 재현 및 시연 공연을 가졌다. @ 의령군 제공

이날 공연에는 신정민 부군수, 손태영 군의회의장, 손호현 도의원과 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의령집돌금농악은 마을의 당산에서 안가태평을 빌고 집안의 여러 가신들을 섬기고 나쁜 잡귀를 밟아 누르는 의식으로 화정면 출신 故송철수 명인에 의해 전승돼 왔으며 현재는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가 체계적인 조직을 구성해 그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의령의 소리라는 주제로 집돌금 풍물판굿, 영남설장구, 지신밟기소리 복원을 중심으로 시연했다.

한편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 홍순학 회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의령집돌금 농악이 지역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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