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이 미국 유력 주간지인 ‘TIME’지 최신호에서 혁신경영의 리더로 6페이지에 걸쳐 상세히 소개됐다. TIME지는 LG전자를 ‘차세대 리더(Next Big Player)’라고 표현하며 LG전자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과 경영혁신 사례 및 김쌍수부회장의 경영철학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특히, 기사 첫머리에서 김부회장을 ‘현장의 사나이’로 표현하며 LG전자가 최근2∼3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로, ‘현장경영’, ‘최첨단 기술력과 디자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을 손꼽으며 김쌍수 부회장의 경영철학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TIME지는 또 김 부회장이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냉장고 사업부에 샐러리맨으로 입사한 후 CEO의 자리에 오른 과정과,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LG의 역사에 남고 싶다”고 한 김 부회장의 소감을 의미있게 소개했다.한편, 김부회장은 2002년에도 미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지에 ‘LG전자의 막대한 해외수출’이란 제목의 주인공으로 소개된 바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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