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아카데미 해찬나래, 내 손으로 만드는 디지털 공방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찬나래’가 지난 16일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레이저커팅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인하공업전문대학교와는 지난 8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들의 혁신적 창작활동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으며,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2명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및 이미지 편집, 커팅용 벡터 이미지 제작, 레이저 커팅 교육, LED 무드등 제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고른 이미지를 편집프로그램을 통해 포토샵의 기초적인 활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레이저커팅을 통해 참가자 본인들이 스스로 고른 이미지가 새겨진 LED무드등을 만들어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내가 직접 고른 그림이 예쁜 작품으로 나와서 너무 뿌듯하고 신기하다”, “포토샵 활용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쉬운 것 같았다”, “부모님에게 선물로 주려고 만들었는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적 서비스로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생활 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0년 중학교1, 2, 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