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구 관내 구립 경로당 4개소에 화장실 및 보일러 교체 등
무료급식 경로식당들에 환경친화적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하는 등 관내 어르신의 복지향상 박차
무료급식 경로식당들에 환경친화적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하는 등 관내 어르신의 복지향상 박차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와 KEB하나은행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검단노인복지관에 25인승 최신형 셔틀버스를 지난 15일 기증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인천 서구청 구금고로 선정됐으며 서구청과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검단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최신형 25인승 셔틀버스를 기증한 것이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이번 셔틀버스 뿐 아니라 올해 서구 관내 구립 경로당 4개소에 화장실 및 보일러 교체 등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하였고 무료급식 경로식당들에 환경친화적 음식물처리기를 지원하는 등 관내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구청은 올해 여름에 구 예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가좌 및 연희노인문화센터에 셔틀버스 2대를 구입·배치해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검단노인복지관에 셔틀버스가 추가 배치됨에 따라, 서구 관내 권역별로 셔틀버스가 운영돼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가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기증해준 하나은행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구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후에도 서구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이후에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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