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락·김건상·곽진영 중외박애상 수상
최창락·김건상·곽진영 중외박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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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5-18 09:00
  • 승인 2004.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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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톨릭 중앙병원 의무원장 최창락씨가 제12회 중외박애상을 수상했다. 중외박애상은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와 중외제약(회장 이종호)이 박애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의료인을 매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28명이 수상했다.

최씨와 함께 김건상 전중앙대학교 의료원장, 곽진영 전한양대학교 병원장도 각각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최창락 전가톨릭 중앙병원 의무원장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자선진료’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영등포지역 자선 전문의료기관인 성요셉병원과 백혈병 환자, 꽃동네 환자 등의 진료를 담당하는 성모자선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소외계층 진료에 힘써온 공로다.

김건상 전중앙대학교 의료원장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방사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설립을 위한 활동에 전념해왔다. 곽진영 전한양대학교 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뇌사자에 대한 장기이식술을 성공시켰으며 이와 함께 뇌사자 장기이식관련법 제정을 위해 헌신하여 많은 불치병 환자들에게 소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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