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 “2년만에 다시 이사드려요”
가수 박효신 “2년만에 다시 이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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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5-13 09:00
  • 승인 2004.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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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박효신이 2년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데뷔 앨범인 ‘해줄 수 없는 일’로 가요계에 등장한 박효신이 3집까지 평균 6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유지했고 2년동안의 긴 준비기간을 거쳐 더욱 성숙해진 앨범을 들고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2002년 3집 ‘좋은 사람’을 마지막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갔던 그가 올 봄에 4집 앨범 ‘Soul Tree’를 내놓고 2주만에 25만장의 판매를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그동안 사랑의 감성을 노래하는 소위 ‘눈물을 짜내는’ 음악을 위주로 했고 이번에도 역시 그만의 감성주의 음악이 계속되지만 더욱 성숙해진 스타일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 곡 ‘그곳에 서서’는 ‘명품 목소리’라는 별명에 걸맞는 박효신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더욱 잘 들을 수 있다.어쿠스틱 사운드의 R&B곡 ‘나처럼’, 박효신이 직접 작곡한 미디엄 템포의 ‘Hey U Come On’ 등 색다른 곡도 선보이고 있다.또 김범수와 호흡을 맞춘 ‘친구라는 건’이라는 노래에서는 친구와의 우정을 노래하고 있으며, ‘…몰랐죠’에서는 순수한 사랑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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