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우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상 수상
홍성우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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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5-13 09:00
  • 승인 2004.05.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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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64) 변호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법무부는 제41회 ‘법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준법의식 고취와 법률문화 창달에 기여한 훈장 수상자 등을 선정 수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1971년 10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해 온 홍 변호사는 대표적인 인권변호사 출신이다.

홍 변호사는 그 동안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재무이사, 기획위원, 환경보전 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무료법률상담과 법률구조활동 등을 통해 서민들의 권익향상에 노력해 온 공로다. 특히 홍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결성을 주도하면서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와 연구, 각종 보고서 및 책자 출판, 강연·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는 등 인권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또 대한법률구조공단 권오덕 사무총장, 이화여대 신인령 총장, 광주지검 황선태 검사장 등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고, 대전지방법무사회 백종근 법무사 등 6명이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역별로 범죄 없는 마을을 선정해 관련 유공자 43명에 대해서도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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