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주한 탄자니아 대사 방문
대구파티마병원, 주한 탄자니아 대사 방문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11-14 12:46
  • 승인 2019.11.1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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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13일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Matilda Swilla MASUKA)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수카 대사를 비롯해 탄자니아 민간문화교류사업 김미숙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방문은 스마트헬스케어서비스를 실현하는 Private Care Center 병동과 종합건강검진센터 등 병원을 둘러보고 박진미 병원장, 김선미 약제부장 등 병원관계자들을 만나 대구파티마병원과 탄자니아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수카 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첨단의료장비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확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파티마병원과의 좋은 교류를 통해 탄자니아 의료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18년 9월 탄자니아 의료진 두명을 초청하여 대구파티마병원 소화기내과 의료진들과 4주간의 의료 연수를 진행했고 탄자니아에 선진 의료 시스템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에서도 1977년부터 탄자니아에 의료선교를 파견하여 선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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