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서동생활공원에 ‘걷기 좋은 건강길’을 조성해 전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운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의령군 건강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우리군의 걷기 실천율은 28.8%로 전국(42.9%), 경남(36.7%) 대비 낮게 나타났다.

이에 걷기 운동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걷기 좋은 건강길’을 조성했고, 건강길 코스에 바르게 걷기자세, 걷기운동 장점 등 유익한 정보 제공 안내판을 설치해 걷기운동의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령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지역에 있는 산책로를 이용한 건강길 조성과 다양한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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