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이 비례대표 후보인 김재홍 경기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G10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했다.우리나라가 서방선진 7개국에 3나라를 더해 이뤄지는 G10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한 것.“ ‘G10프로젝트 추진단’은 경제와 정보통신,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이 인정되는 총선후보들로 고문단을 구성하고 전국적 조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고문단에는 도시건축전문가인 김진애씨와 한명숙 전 환경부 장관, 이계안 전 현대자동차사장, 채수찬 미국 라이스대 경제학과 종신교수 등이 포함됐습니다.”한편 비례대표 순번 결정을 위한 경선에서 김교수는 남성 부문 2위를 차지해 당선권인 22번에 배치될 예정이었으나 정동영 의장을 비교적 안정권인 22번에 배치토록 해야 한다는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순위가 밀려났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