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정몽구)는 전현찬(全玹燦)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롯데월드에서 복합컨셉트 컴팩트 SUV ‘투싼(TUC SON)’의 1호차 출고행사를 갖고 첫 출고 고객으로 인기 탤런트 이서진을 선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기 드라마 ‘다모’에서 활약하고, ‘대장금’ 후속 드라마로 방영하는 ‘불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이서진과 강인하고 스포티한 투싼의 컨셉이 가장 잘 어울려 이번 1호차 출고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투싼은 출시 이전에 이미 인터넷 동호회가 결성되는 등 큰 관심을 끌어왔고, 24일 계약개시를 시작한 첫날 4,166대의 주문량이 몰려 하루만에 올해 국내 판매 목표(4만대)의 10% 이상을 상회하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은 스포티하고 강인한 외관과 준중형차 고급형대의 가격, 고유가시대의 디젤차량이 가진 경쟁력에서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투싼 출시에 맞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와 전국 80개 지역별 신차발표회, 사이버 신차발표회를 시행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