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EXPO 전국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산학협력EXPO 전국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1-12 11:08
  • 승인 2019.11.12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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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 ‘Smaker’ 팀
- ‘노약자 위한 자동제어 보행기’라는 주제로 출품
- 노약자의 보행 도와주고 안전함ㆍ편리함도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산학협력EXPO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 ‘Smaker’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산학협력EXPO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윤창환, 안효성, 양성규, 박태진, 이형진, 박준영 (왼쪽부터) @ 경상대학교 제공
전국산학협력EXPO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윤창환, 안효성, 양성규, 박태진, 이형진, 박준영 (왼쪽부터) @ 경상대학교 제공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산학협력 고도화형 링크플러스(LINC+) 대학에서는 경상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아주대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대학교 ‘Smaker’ 팀(제어계측공학과 박태진ㆍ이형진ㆍ박준영ㆍ안효성ㆍ윤창환ㆍ양성규 학생, 지도교수 김갑순)은 ‘노약자를 위한 자동제어 보행기’라는 주제로 출품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maker’ 팀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노약자의 보행을 도와주는 보행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데 착안했다. 이 팀은 보행기에 기울기센서, 터치센서를 부착해 경사면에서 모터의 회전을 제어함으로써 오르막에서는 전진 추진력을 높이고 내리막에서는 전진 추진력을 내렸다.

또한 적외선 센서를 사용해 장애물이 나타나면 경고음이 울리도록 했고 GPS 모듈을 부착해 보행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모바일에서 알도록 고안했다. 이로써 노약자의 보행을 도와주고 보행자에게 안전함ㆍ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올해 1학기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기획ㆍ설계했으며 2학기 미비한 점을 보완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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