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노 대통령이 사죄하지 않는다면 탄핵안을 제출하겠다고 경고하면서, ‘거대야당’ 한나라당에 구애의 몸짓을 하고 있다. 이에 맞서 여당은 ‘국회해산’을 주장, 맞불을 놓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민들의 생각은 다른 곳에 있다. 경제는 힘들고 취업은 안 돼 살기도 막막한데 웬 정략싸움이냐는 것이다. 대통령도 야당도 더 이상 국민을 흔들지 마라. 국민은 지금 하루하루 살기에도 바쁘다. 국민이 원하는 건 재신임도 탄핵도 아닌 ‘안정’이다.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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