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동구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팔공산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구정운영의 핵심 리더인 실․과장 및 동장급 이상 간부공무원(52명)이 전원 참석해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을 초청, ‘2020년 무엇을 보고 가야할까?’라는 특강을 통해 현대사회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선7기 동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동촌 금호 블루오션 관광지 조성’, ‘팔공산 복합 산림복지 휴양벨트 조성’, 그리고 ‘대구혁신도시, 동대구벤처밸리,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기업유치 및 지원’ 등 대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날 배기철 구청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견인할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목전에 둔 지금, 간부공무원들을 포함한 동료 직원 모두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동구 주민의 행복과 동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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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뇌물수수 혐의로 측근 2명과 돈을 건넸다고 자백한 전직 공무원이 이미 구속된 상태에서 김 군수의 영장 기각은 납득하기 어렵고 형평에도 맞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2월 퇴임한 대구고법원장 출신을 영장실질심사 변호인으로 선임했는데,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김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