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6일부터 8일까지 관내 3개 학교에서‘찾아가는 양궁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양궁체험교실은 서구청 직장운동부인 양궁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지역 내 양궁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서부고, 내서초, 비산초)의 신청을 받아서 실시했다.
체험교실 수업내용은 ▶양궁 이론 ▶기본자세 배우기 ▶선수 시범 ▶조별 활쏘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양궁체험은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 교정 및 정신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며 나아가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큰 효과가 있다.
학교관계자 및 학생들도 평소 체험하지 못하는 운동 종목에 대해 실제로 체험하면서 큰 흥미를 느꼈으며, 상리양궁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우리나라 대표 경기종목인 ‘양궁’체험기회를 확대해 보겠다고 말했다.
신선화 과장은 “지금까지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주중, 주말을 통해 양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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