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8일 경산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87(경산)지구 예비소집 및 시험장 학교(19교) 업무담당자(교감, 업무담당 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험장 학교 업무담당자에게 시험실 설치, 자리 배치, 듣기평가 방송에 관한 준비, 감독관 교육, 지진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제반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시달했다.
또한, 예비소집학교는 수험표와 수험생 유의사항을 배부하면서 무심코 소지할 수 있는 전자기기(반입금지 물품)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고, 지진 발생 시 반드시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라고 안내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업무담당자들은 시험 시행 관련 제반 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수험생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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