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청소년부분 대상 수상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청소년부분 대상 수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1-07 19:02
  • 승인 2019.11.08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카데미 파크웨이 학생 안심길 만들기

[일요서울ㅣ거창 이형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6일,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9년도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관계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청소년부분 대상 수상 @ 거창군 제공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청소년부분 대상 수상 @ 거창군 제공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 4개 부문을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이다.

거창군은 거창대성고등학교에서 샛별초등학교까지 10개교가 밀집된 학교 통학로에 2017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아카데미파크 조성사업'으로 학생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로 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안심길'을 조성했다.

학교 안심길 조성사업은 거창경찰서와 협력해 셉테드(범죄예방 디자인)추진계획을 수립, 방범 볼라드등 212개, 스마트 가로등 5개, 방범용 CCTV 10개소 16대, 야간경관등 등 방범 시설물을 설치해 학생 불안 환경을 해소했다.

안장근 도시건축과장은 “올해 준공되는 아카데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앞으로도 경찰, 학교, 기타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