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녀 결혼식 축의금 일천만원 성금으로 기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5일, 한방미인화장품 HBMIC(대표 이성하)에서 구청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한방미인화장품 HBMIC 이성하 대표의 차녀 결혼식을 치른 뒤 들어온 축의금 1천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기탁한 것이어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인 한방미인화장품 HBMIC 이성하 대표는 현재 남구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이웃돕기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성하 대표는 “자녀의 결혼식에 축하해 준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담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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