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 상금 50만원 기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6일, 대명3동 마실극단 신뜨름(대표 조상용)에서 2019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실극단 신뜨름’은 2014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주민극단으로, 평소 지역 경로당 공연 봉사활동 및 청소년들과 연극 교육 등 재능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빈집 공연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마을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주민극단 ‘신뜨름’은 지난 달 24일~26일까지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공동주최로 개최된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주민참여 경진대회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상용 대표는 “이번 대회 상금이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다가오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운동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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