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용마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 현장 체감 행정 '톡톡'
부평구 용마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 현장 체감 행정 '톡톡'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11-07 10:29
  • 승인 2019.11.0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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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길이 64m, 폭 1m의 보행로를 설치하고, 노후 된 용마초 정문 앞 미끄럼방지 포장 다시 설치
용마초 보행환경 개선 보행로 설치
용마초 보행환경 개선 보행로 설치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7일 용마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용마초 어린이 보호구역에 보행로를 설치하고 정문 앞 노후 미끄럼방지 포장을 재설치하는 것으로, 용마초는 인근 빌라(청중로 84번길)지역에 보도가 없어 학생들의 보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총 길이 64m, 폭 1m의 보행로를 설치하고, 노후 된 용마초 정문 앞 미끄럼방지 포장을 다시 설치했다.

사업에 앞서 구는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을 안내했으며, 용마초 녹색어머니회에는 사업 종료 후 학생들이 설치 보행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지도를 요청했다.

아울러 보행로의 디자인과 색상 선택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소통하는 현장 체감 행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을 수시로 점검해 노후 된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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