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유족 및 고객들을 위한 전시회 개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유족 및 고객들을 위한 제6회 치유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6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명복공원 목련대기실, 국화대기실, 백합대기실에서 '기억 흔적 전(Momory Trace Exhibi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유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2017년 처음으로 시작한 치유전시회가 벌써 3년째를 맞았으며, 유족들이 마음의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설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명복공원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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