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대문구 홍은1동(동장 임병효)은 나눔가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산천마루음식점(대표 안승안)에서 최근 지역의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정성을 가득 담은 닭백숙을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음식점의 안승안 대표는 “홍은1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며 이웃 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부모님 생각도 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 대접을 하고 싶어 자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에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이 같은 식사대접을 했다.
임병효 홍은1동장은 “음식점이 한창 바쁠 점심시간임에도 나눔정신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우리 동네를 정감 있게 하는 이런 미담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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