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서점을 만나는 곳! 서울시, '2019 서울서점페어’ 개최
당신의 서점을 만나는 곳! 서울시, '2019 서울서점페어’ 개최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11-05 10:19
  • 승인 2019.11.05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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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9~1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터 2층 크레아와 3층 디자인 나눔관에서 '2019 서울서점페어(Seoul Bookstore Fair)'를 연다고 4일 밝혔다.

9일 DDP 3층 디자인 나눔관에서는 전국 서점인들이 모여 개막행사를 연다. '서점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는 행사 양일간 DDP 2층 크레아에서 동네서점·헌책방 운영자와 시민이 직접 참가하는 책 판매부스도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판매, 전시·홍보 부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점 운영자의 상주가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판매가 지원된다.

행사장 내에서 작가와의 만남, 금언독서회, 15초 초상화 그리기, 실크스크린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서울형책방' 소개와 서울시 서점 120년사, 서점별 이색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도 준비돼 있다.

10일 진행되는 100분 토론은 서점·도서관·출판계종사자와 서울시 지역서점위원회 시민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내책방 이슈와 대안'을 주제로 지역서점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논의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올가 토카르추크를 주제로 폴란드 문학과 그림책의 세계에 대한 강연회도 열린다.

'2019 서울서점페어'의 일정과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점별 문화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개별 서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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