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9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사례 공모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서울시청과 함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활동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경험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모했다.
올해는 대상 1명과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8명 등 총 25명의 활동사례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지호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금천구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활발한 청소년자치활동을 통해 꿈과 적성, 진로를 찾아 관련 대학에 진학한 후 청소년을 위한 대학생 지도자로 활동했다.
수상자 25명에게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선정작들은 책으로 출판돼 서울 전 지역에 보급된다. 시상식은 11월 중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중앙운영위원장은 "이번 공모에서 교사, 학부모, 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감동의 스토리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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