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은 지난 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7개국 유학생 370여명과 함께 가을학기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실시되는 이 문화체험 행사는 한국어교육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 유학생들은 플랜토피아, 어트랙션, 엔터테인먼트, 주토피아 등을 통해 한국의 테마파크 관광콘텐츠를 즐겼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몽골 유학생 투굴투르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강의실 밖에서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배우는 유익한 기회였다” 면서 “고국의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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