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는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가의 창업을 돕기 위해 기업, 서비스, 제품, 인물 등 기업의 장점을 소개하는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상금은 총 2300만원(상금 1300만원, 홍보지원금 1000만원)이다. 상위 5개 팀에게는 홍보영상 촬영 지원, 콘텐츠 광고 등 팀당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시민 투표를 거쳐 대상 1팀(400만원), 최우수상 2팀(각 200만원), 우수상 3팀(각 100만원), 장려상 4팀(각50만원) 총 10팀을 선정한다. 총 상금은 1300만원이다.
상위 5개 팀에게는 ▲홍보영상 촬영지원 ▲유튜브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제작 ▲페이스북파워페이지 콘텐츠 게시 ▲인스타그램파워인플루언서 콘텐츠 게시 ▲페이스북 유튜브 등 확산광고 집행 지원 중 1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플랫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접수 홈페이지에서 시민투표가 진행된다. 이 투표결과를 포함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서울시 스타트업 60초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은 개성 넘치는 스타트업 문화와 기발한 제품을 기업이 직접 영상을 통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하는 기업도, 재밌는 영상을 보는 시민도 모두 즐겁게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