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임직원 70여명이 사과 수확을 위해 자매결연마을 방문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1일, 경북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사과 수확작업과 농가전기시설 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농간 화합과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해 진행되었다. 공단 임직원 70여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사과 수확을 도왔으며, 전기시설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1사1촌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청송군이 준비한 감사패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남상관 이장과 마을주민들은 “2009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찾아와 부족한 농촌일손을 덜어주고 전기시설 정비 등의 활동으로 농가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항상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청송군에서 마련한 10주년 감사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많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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