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은 2일, 한국마사회대구지사 후원으로 파동주민과 장애청소년, 가족들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천둔치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환경정화활동 및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걷기대회는 신천둔치 파동교에서 희망교를 도는 코스로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걷기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신천둔치 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천둔치 건강 걷기대회를 주최한 신미정센터장은 “우리 장애청소년들도 장애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주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걷기대회에 적극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대구지사 음두성지사장, 수성대학교 간호학과 놀이터봉사단 변민섭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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