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유치원 등록완료일인 지난달 31일 대구 관내 모든 유치원이 참여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대구시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참여한 유치원은 공립 113개원, 사립 229개원으로 총342개원이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 시 학부모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개선해 온라인으로 입학절차(접수·추첨·등록)를 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부모는 ‘처음학교로’ 서비스 오픈 일인 11월 1일부터 회원가입 및 참여 유치원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모집 대상 유아(법정저소득층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자녀 등)의 모집·선발은 11월 5일∼7일 접수, 12일 추첨·결과 발표, 13일∼14일 등록 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모집탈락자 및 일반모집 대상 유아의 모집·선발은 11월 19일∼21일 접수, 26일 추첨·발표, 27일∼29일 등록 일정으로 진행 된다.
우선·일반모집 모두 각각 최대 3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반모집 이후에는 유치원별로 추가모집이 진행된다.
선발된 유아는 등록기간 동안 등록을 완료해야 유치원 입학이 확정되며, 등록 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자동포기 되므로 반드시 등록까지 완료해야 한다.
또한 우선모집 등록자는 일반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일반모집 등록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구시교육청 이윤옥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2020학년도 유아모집·선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