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화합한마당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귀농․귀촌인과 기존주민이 함께하는 ‘하나되는 지역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서로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의 차이를 극복함으로써 화합하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밀양시 11개 읍․면에서 귀농․귀촌 및 기존 지역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사이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오늘 워크숍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친목도모를 통해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이해하는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으로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워크숍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시장님 말씀처럼 우리도 살기좋은 밀양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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