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 직원협의회(회장 김종하)는 지난 1일 오후, 진주경찰서 4층 강당에서 김재경ㆍ박대출 국회의원과 경찰 협력단체대표,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과 이세화 교수, 인접서 직원협의회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진주경찰서 직원협의회가 주축이 돼 처음 마련한 것으로, 수사구조개혁 등 경찰현안에 대해 일선직원들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고, 참석 국회의원의 답변을 듣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재경ㆍ박대출 의원은 수사구조개혁 등 경찰 현안 과제에 대해 경청하고, 참석한 교수, 협력단체와 함께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을 위해 ‘현장 경찰의 의견을 국정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종하 직원협의회장은 "수사구조 개혁 등 경찰현안과제는 결국 시민들에게 좀 더 질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치안정책 결정에 지역주민과 소속 경찰관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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