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기간 중 국가인증농식품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농식품 부정유통 민감시기능 확대를 위한 전시회와 PLS제도 바르게 이해하기(일명 PLS 농약방) 운영, 원산지 알아 맞히기, 직불 체험 등 정책 소통강화를 위한 국민 참여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보관’을 운영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친환경인증품, 우수관리인증품(GAP), 전통식품, KS식품, 유기가공품, 술품질인증품 등 지역 및 전국에서 생산되는 국가인증 농식품 100여점과 국민 식생활 다소비 농식품을 대상으로 국산․수입 농축산물 60종에 대한 비교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퀴즈로 풀어보는 PLS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PLS 농약방 운영 및 상담, 지역에서 생산된 국가인증농식품 찾기, 농식품 부정유통 민간 감시기능 활성화를 위한 원산지 알아 맞히기, 닷트 게임으로 즐기는 국가 정책 이해하기, 맛으로 느끼는 우리 국가인증농식품과 국산 농산물의 맛보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주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이번 행사는 기존에 농식품 전시 위주에서 방문객이 자발적으로 정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홍보 체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부스를 방문해 체험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