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 경북의 맛 잔치 개최
경북도, 2019 경북의 맛 잔치 개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11-01 17:47
  • 승인 2019.11.0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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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사흘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30여 업체 참가
‘2019 경북의 맛 잔치’포스터.
‘2019 경북의 맛 잔치’포스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1일부터 사흘간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경북도 대표 먹거리를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2019 경북의 맛 잔치’행사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2019년 경북의 맛 잔치 행사는 산․바다․평야의 우수한 식재료와 불교문화․양반문화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어져 고유의 식문화를 형성한 경북지역 먹거리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하고, 우수한 먹거리는 관광산업에 파급력이 큰 자원인 만큼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 및 우리도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북 대표 먹거리 중 경쟁력과 차별화된 음식을 중심으로 음식체험 관광객을 유도 할 계획으로, 시군 대표 음식 전시․판매관, 경북 대표 푸드트럭존, 쿠킹쇼 등 다채로운 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경북 먹거리를 소재로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경북의 맛 잔치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음식은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이자 주요한 관광자원으로, 경북의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포항과메기, 물회 등과 같이 지역이미지 연상 먹거리의 적극적인 발굴로 침체돼 있는 경북 경제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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