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INU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 행사 개최
인천대학교「INU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 행사 개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10-31 15:00
  • 승인 2019.10.31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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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개 가업이 참여하는 융합 협의체를 비롯해 69개 기업의 소재산업 협의체 등으로 구성
대학과 가족회사 협의체 간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축, 산·학간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공유를 통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
INU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
'INU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INU 가족회사 협의체'를 발족했다.

지난 28일 인천대학내 복지회관에서 양운근 인천대 부총장, 신성식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옥우석 인천대 산학협력단장, 가족회사 협의체 참여 기업 대표 및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INU 가족회사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인천대가 구축한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68개 가업이 참여하는 융합 협의체를 비롯해 69개 기업의 소재산업 협의체, 49개 기업의 부품산업 협의체, 42개 기업의 4차 산업 협의체 등으로 구성됐다. 각 협의체는 관련 전문 분야 인천대 교수 2∼3명이 기업대표들과 활동하게 된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옥우석 단장은 “인천대 산학협력단을 맡은 지 1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교수와 기업의 관계는 성과중심적이어서 협력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가족회사 협의체는 성과에 앞서 가깝게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기업과 교수가 수다를 떨면서 아이템을 구상하고, 그 아이템이 개발로 이어지는 연속성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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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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