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이자 목요일인 오늘(31일)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다.
오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불어닥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31일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면서 이 같이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4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
오후 3시부터는 중부 서해안에, 그 밖의 지역은 오후 6시부터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겠다. 늦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권은 미세먼지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수도권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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