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28일 석적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보건(업무)교사 및 담임교사 등 학교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감염병 위기 상황은 학교 구성원들의 능동적인 협조체계에 따라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충분한 사전 훈련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훈련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교수의 진행으로 학생 감염병 평상시 및 국가 위기 상황시 대응단계에 따른 각 구성원들의 역할과 임무를 논의하고 대응방법을 찾아 나가고자 했다.
정철현 교육지원과장은“학교 감염병 발생에 따른 대처는 보건교사 혼자가 아닌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고 각자 정해진 역할에 맞게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학교 구성원들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숙지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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