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올림픽대표 남궁도 무명 설움 딛고 태극전사로
축구 올림픽대표 남궁도 무명 설움 딛고 태극전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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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3-09-18 09:00
  • 승인 2003.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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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대표팀 ‘김호곤 호(號)’에 남궁도라는 새로운 인물이 전격 발탁돼 화제다. 185㎝, 80㎏의 당당한 체격조건을 가진 남궁도는 올 시즌 K-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선수.그러나 그의 플레이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활동 반경이 넓고 몸싸움과 제공권에 강한 면모를 보여,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손색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간 남궁도는 올림픽대표 상비군으로 훈련에 참가한 적이 있으나 대표팀에 선발된 적은 없다. 그러나 남궁도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김호곤 감독에 의해 전격 발탁돼 시험대에 올랐다. 김호곤 감독은 남궁도에 대해 “최근 K리그에서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활동폭이 넓고 좋은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과 제공권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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