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9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 일손 돕기와 축제 참여, 전통시장 방문 등
- 직거래 장터 등 총 50여 회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로 행정과 문화, 농산물 유통 등의 협력체계 이어져
- 직거래 장터 등 총 50여 회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로 행정과 문화, 농산물 유통 등의 협력체계 이어져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 산곡3동 행정복지센터가 30일 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연계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산곡3동은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지난 2009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 일손 돕기와 축제 참여, 전통시장 방문, 직거래 장터 등 총 50여 회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로 행정과 문화, 농산물 유통 등의 협력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터에는 산외면 6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대추, 사과, 표고버섯, 호두, 도라지 등 ‘보은 황토 농산물’이 홍보·판매됐다. 산곡3동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값싸고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외면과 지속적인 문화·경제적 교류를 통해 지역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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