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박 의장은 소위원회 회의 공개에 대해 "정책의 실질적 결정과정이라 할 수 있는 소위원회 회의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공개 요구를 감안해 가급적 공개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 박 의장은 전년도 국정감사 지적사항의 실질적인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서 이번 감사가 있기 전 각 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하여금 전년도 국감에서 지적된 사항과 그 처리결과에 대해 검토하고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의장의 이러한 주문은 그동안 지적돼온 예산심의 문제와 국정감사의 허점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의도를 담고 있어 이번 정기국회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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