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AT Do-Dream, 최종 선발팀 발대식
2019 BAT Do-Dream, 최종 선발팀 발대식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10-29 14:42
  • 승인 2019.10.2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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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인재 꿈 지원 프로젝트, 총 6000만원의 상금 및 지원금 수여
- 전국 각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 총 416명 지원
- 최종 선발된 6팀, 향후 4개월 동안 꿈을 위한 도전의 여정 시작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지난 25일, 시대의 청춘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BAT 두드림(Do-Dream)’ 공모전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고 꿈 여정 시작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BAT코리아가 25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BAT 두드림’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 BAT코리아 제공
BAT코리아가 25일,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BAT 두드림’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 BAT코리아 제공

‘BAT 두드림’ 공모전은 BAT코리아가 2017년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청년 인재 육성 공모전이며, 올해는 '잠들지 않는 아르바이트, 잠들지 않는 꿈'을 주제로 총 60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은 두 차례의 서류 심사를 거쳐 심사 위원단의 면접으로 선발된 ‘모두가 즐기는 시각장애인 마라톤’, ‘을지로 입정동 장인들의 스토리’, ‘팔씨름 대회 대중화 프로젝트’ 등 6팀에 각 6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수상팀들은 내년 초에 예정된 토크콘서트 시점까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펼친다.

BAT코리아 김의성 사장은 “바쁜 일과 학업 중에도 인재 육성 공모전에 응모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 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BAT코리아는 우리 사회의 미래 주인공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는 인재 육성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전국 각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꿈을 키우는 총 416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1차 심사를 통해 100팀을 선발한 후, 2차 서류 심사에서 2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면접 심사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6팀이 선발됐다.

수상팀 중 마라톤 문화 확대를 꿈꾸는 ‘스퍼트’팀 김승현 지원자는 “시각장애인 마라톤 완주를 돕는 가이드러너 육성이라는 팀의 목표를 이해하고 지원해 준 BAT 두드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전하는 모두가 진정으로 즐기는 마라톤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6팀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4개월간의 활동 기간을 가지며, 내년 초에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 4개월간의 활동을 평가해 대상 1000만 원 등 꿈 후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한편, BAT코리아는 2017년부터 미래인재 양성을 사회공헌활동의 축으로 삼아 청년 인재육성과 미혼모 역량개발 지원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미혼모가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양육지원, 정서지원, 자활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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