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분야 금손은 누구?…2019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공예분야 금손은 누구?…2019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10-29 10:09
  • 승인 2019.10.2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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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서울여성공예센터에서 개최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매년 손재주 좋은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다음달 1~2일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서는 해마다 60여 명의 예비 혹은 초기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한다.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가 서울여성공예센터 내에서 이뤄져 기존 53개 입주기업들이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하는 등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번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본선에 진출한 공예창업가 60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전시와 마켓이 열린다.

공예창업에 관심 있거나 창업을 계획 중인 시민들을 위해 창업·유통 상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세간의 박경아 대표, 모먼트 오브 어스의 유은정 대표의 창업사례강연도 행사기간에 개최된다.

서울여성공예센터 53개 입주기업이 선배 창업가로 예비창업가와 시민도 만난다. '오픈스튜디오'는 창업상담, 원데이 클래스, 샘플 세일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의 공예창업 트렌드도 접하고 매력적인 공예품을 직접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60팀 중 최종 3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징 서울여성공예센터장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차세대 여성공예창업가를 발굴하는 자리로 여성공예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어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기에 공예마켓과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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