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장인·청년 협업, 청바지 만들었다…내달 1일 패션쇼
봉제장인·청년 협업, 청바지 만들었다…내달 1일 패션쇼
  • 이지현 기자
  • 입력 2019-10-29 09:23
  • 승인 2019.10.2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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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동 봉제마을 647봉제거리에서 개최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창신동 봉제마을 647봉제거리'에서 11월1일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장인과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하는 '647 오프로드 패션쇼'가 열린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647 오프로드 패션쇼'는 작품제작부터 패션쇼 기획까지 데님 브랜드 구미호(GMH·)와 KKR33의 손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미호(GMH·)는 지난해 창신·숭인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중심이 되어 창업한 브랜드다. KKR33은 중장년층 아버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녹인 청바지를 만드는 브랜드다.

이번 패션쇼는 '블루, 청춘을 꿈꾼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현교육생의 작품과 GMH의 작품으로 무대를 채운다. 2부에는 GMH와 KKR33의 작품으로 패션쇼가 열린다.

양준모 서울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 647오프로드 패션쇼는 패션청년과 봉제장인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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