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문화시설사업소가 28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전정에서 경북도 장계향선양회 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실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도 장계향선양회 회원 300여명이 장계향의 출생지인 안동 경당종택 및 시가인 영덕 운악종택을 거쳐 영양 석보면의 석계종택 탐방 일정에 맞추어 진행했으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지난 7월부터 지역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교육원 운영으로 공정관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육원 인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착한송이, 사과, 잡곡, 벌꿀, 장류 등이 소개 되었고,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군정방침에 따라 청기면에 소재하는 영양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접 생산한 과일효소, 커피 등도 출품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정영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단체 관광객 방문 시 지속적으로 ‘장계향아카데미 장터’를 운영해 관광객, 지역주민, 지자체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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