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년 설립 이후 한의학계 발전과 지역 의료에 기여
한의과대학 발전기금 구천사백오십만 원 모금
한의과대학 발전기금 구천사백오십만 원 모금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지난 26일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40주년 기념행사”를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28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 한의과대학이 지난 1979년 첫 신입생을 맞이한 이래 4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곽채기 동국대 교무부총장, 조덕형 동국대 직할경주동창회장을 비롯하여 내·외빈과 동문, 학생,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동국 한의과대학 40주년 기념영상 상영, 축사와 치사, 한의과대학 비전 선포와 자랑스러운 동문에 대한 공로패 수여, 기금 전달식, 감사패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기금전달식에서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1기 졸업생 일동 오천만 원, ▲한의과대학 교수회 삼천만 원▲한의과대학 총동창회 팔백오십만 원, ▲동국대 한의과대학 외래교수회 육백만 원 등 총 9천만 원이 넘는 기금이 한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모금됐다.
박원환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동국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의술과 인술을 두루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동국 한의’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은 1979년에 1기생 입학을 시작으로 한의대 부속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일산 동국대 한방병원 등을 개원하며 끊임없이 성장했고, 대한민국 한의학 발전을 견인할 의료 인재의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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