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중간집계(7월 3일) 때부터 줄곧 1위를 달린 이관우는 선두자리를 단 한 차례도 뺏기지 않았다. ‘태극마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축구 오빠부대’의 원조격으로 인기가 높은 것이 최다 득표의 비결인 것으로 분석된다.3위와 4위는 전북의 최진철(DF·31만6,953표)과 수원의 이운재(GK·30만1,275표)가 차지, 김태영과 함께 ‘월드컵 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최근 올림픽대표팀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태욱(MF·안양)과 조병국(DF·수원)은 나란히 6,7위에 올랐다. <성>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