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한 산림에서 재배된 가을철 청정임산물 기획전으로 임가 판로확보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상생상회'에서 청정임산물 기획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추석이 빨라 소비가 어려운 임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기획전에는 밤, 대추, 잣, 표고버섯을 비롯하여 다양한 가을 제철 임산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군밤, 맛밤, 밤묵, 알밤 등 다양한 밤관련 상품으로 한 코너를 구성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근 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임가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진행된 이벤트로 진흥원은 이번 기획전 외에도 상생상회와의 협업을 통해 밤 레시피를 개발하고 밤요리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우체국쇼핑을 통해서도 밤 기획전이 개최되며, 지속적으로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상생상회와의 협력확대를 통하여 임가들이 어려워하는 판로개척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라며, “청정숲푸드 등 철저한 임산물 품질관리를 통해서 서울시민의 식탁에 건강한 식재료인 청정임산물이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생상회'는서울과 지역간의 정보교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주요기능으로 하는 물적, 인적 교류 거점공간이 지역 상생교류센터로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운영한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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