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119안전센터' 신축 추진... 지난 10월 22일 경기도의회 통과
김포 '학운119안전센터' 신축 추진... 지난 10월 22일 경기도의회 통과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10-28 12:50
  • 승인 2019.10.28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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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 양촌읍 학운리에 '학운119안전센터' 신축이 추진된다.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지역위원장은 ‘2020년도 경기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중 '학운119안전센터' 신축 계획이 지난 10월 2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실현을 위한 ‘농촌지역 119 구급서비스 확대’는 더불어민주당의 2017년 대통령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김포 학운리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학운119안전센터' 건립에는, 도비 42억 원이 투입되며 2021년 12월에 준공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인근 대곶안전센터가 5.2km, 양촌안전센터가 6.3km에 위치하여 학운리에서 발생한 화재 및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안전센터 신설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또한 현재 학운리 내 김포산업단지에는 2,200여개 기업체 4만3,0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6,0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므로 소방력 확충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 위원장은 “학운119안전센터 건립 추진으로 양촌읍의 숙원사업이 가시화됐다”며, “경기도의원(이기형, 김철환)들과 함께 김포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생활 SOC 시설의 확충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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