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알리고자 29일 오후 3시 봉산문화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분권토크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선희 중구자치분권협의회장, 최백영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장, 양영철 제주대학교 교수와 함께 중구 자치분권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재미있는 토크의 시간을 가진다.
극단 나비의 지방분권 뮤지컬 공연과 함께 분권토크를 통해서 자치분권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공감하며,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해 나가고자 한다.
중구는 지역주민들의 주민자치활동,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행정참여, 우리마을 교육나눔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운영, 그 외 각종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인 의견 제기로 행정에 대한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주민생활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등 주민참여가 활성화돼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분권토크를 통해 어렵고 멀게 느껴지던 자치분권이 한걸음 더 가까이 실현되어질 때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고, 적극적이고 다양한 주민참여가 우리 중구의 소중한 자산과 경쟁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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