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지난 9일 월드컵 1주년을 기념해 전 월드컵유치위원회의 주역들과 오찬을 갖고 서울팀 창단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여자 축구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국회에 상정한 상태라고도 말했다. 평소 의정 활동은 거의 하지 않는 정 의원이지만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의원직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또 히딩크 감독과 코엘류 감독에게 시민구단, 유럽 명문 클럽 등의 운영 실태에 관한 조언을 참조, 서울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본업과 부업이 명확하지 않은 채 축구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정몽준 협회장의 노력이 한국 축구 발전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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