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 통장연합회(회장 장진태)는 24일 예천군 이장연합회(회장 유영화)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예천군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학동 예천군수, 양 도시 의회 의장과 이∙통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연합회는 향후 단체 간 상호방문, 지역특산물 교류 등 민간 차원의 협력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올해 5월 두 도시 간 자매결연 협약이 이뤄졌으며, 이를 계기로 이날 수성구 통장연합회 선진지 견학이 예천군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예천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마련돼 예천군을 방문한 수성구 통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자매결연의 첫 성과를 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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